생명나무교회, 목사위임 및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식 거행
생명나무교회(담임 박태선 목사)가 교회설립 15주년을 맞이하며 지난달 26일 오후 4시에 목사위임 및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서경노회장 김용희 목사(위임국장)를 비롯한 황인구, 한용근, 고영남, 최규진, 김교한, 금원수, 강문중, 김흥권, 오종근, 김병옥, 계원만 목사와 이순표, 모종환 장로가 안수위원으로 등단했다.
박태선 담임목사는 “서경노회 목사님들을 비롯하여 이곳에 자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본 교회 설립 15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처음 마음처럼, 또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목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1부 예배가 부노회장 황인구 목사의 인도, 회의록서기 최규진 목사의 기도, 부회의록서기 계원만 목사의 성경봉독, 생명나무 찬양대의 찬양, 노회장 김용희 목사의 설교 순으로 있었다.
노회장 김용희 목사는 누가복음 18장 35~43절 본문을 바탕으로 ‘주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본문에서는 예수께서 ‘머물러 서셨다’고 말한다”며 “공생의 모든 시간의 종착역을 향해 가시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그 시간에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맹인을 만나셨다. 우리도 그분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나님 말씀이 담임 목사님을 통해 내게 들어오고, 그 말씀으로 주의 큰일을 이룰 수 있는 동역자들이 될 줄로 믿는다”면서 “맹인이 어떻게 발걸음을 멈추게 했는가?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하는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었다. 우리들의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어야 한다. 더욱 크게 외쳐 기도하여 수많은 곳에 복음의 열매를 맺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후 이광수 목사(임마누엘교회)의 헌금연주와 회계 고영남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2부 위임식이 위임국장 김용희 목사의 집례로 있었으며, 서약, 위임기도, 공포, 위임패 전달에 이어 박태선 목사가 교회를 향해 인사말을 전했다.
곧이어 박태선 담임목사의 집례로 임직식이 진행됐으며, 이순표 장로에 은퇴패를 전달한 후 각 직분자 공통으로 서약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장로 임직자에게 안수기도, 가운착용, 공포를 했으며, 안수집사 임직자에게 안수기도, 권사 임직자에게 임직기도를 한 후 공포했다.
3부 권면과 축사 및 축하 순서에는 오종근 목사(새금성교회)와 강문중 목사(수정교회)가 임직자들과 교우들에게 각각 권면했다.
이어서 김병옥 목사(적암중앙교회)와 김흥권 목사(사랑의교회)가 축사를 했으며, 금원수 목사(주님의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후 담임 박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임직패를 전달했으며, 이승경 집사가 ‘하나님의 은혜’라는 곡명의 축가를 했다. 김교한 목사(새창조교회)의 축도 뒤에는 가족 및 교우들의 축하 아래 기념촬영이 있었다.
임직자 명단
▲목사위임: 박태선 ▲은퇴장로: 이순표 ▲장로임직: 박태진, 임명규 ▲안수집사임직: 최용훈, 손정진 ▲권사취임: 박경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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