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하는 이정현 총회장
서경노회 여전도연합회, 1일 신앙 사경회 가져
노회-교회 기도 물결 양천지역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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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헌금 현장에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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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노회 면려부(부장 금원수 목사)산하 여전도연합회(회장 이경아 집사, 이하-연합회)가 새금성교회(오종근 목사)에서 지난달 27일, 전국교회 1% 운동과 한국교회 회복과 성장을 위한 ‘1일 신앙 사경회’를 주최했다.
이와 관련하여 참여한 개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특히 이날 현장에서 모아진 1% 헌금이 이정현 총회장에게 곧바로 전달되었다.
서경노회장 김용희 목사가 총회에 1%운동에 후원하고 있다
1부 예배가 여전도연합회장 이경아 집사(새창조교회)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연합회 부회장 손애란 권사(꿈이있는교회)의 기도, 연합회 서기 권순이 집사(예사랑교회)의 성경봉독, 수정교회의 특송에 이어 총회장 이정현 목사가 ‘교회의 부흥’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와 관련한 메시지는 시각적 자료(PPT)를 사용하여 강의 형식으로 선포됐다.
그는 사도행전적 부흥(행21:20)이란 골자 아래 합심기도, 성령충만, 복음전파, 교회성장으로 섹션을 나누었으며, 이를 역순으로 설명해갔다.
여기에는 이 총회장의 목회 및 전도 사례를 통한 실질적 예시들이 주를 이뤘으며, 김치선 박사, 바울, 베드로, 에반 로버츠 등의 인물들이 뒷받침됐다.
이 총회장은 “예루살렘 교회는 30년 만에 믿는 자가 수만 명이 됐다”며 “천국은 자라나고 성장해야 한다. 천국의 지부인 교회는 마땅히 부흥하고 성장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성장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어 “성장 이전에는 담대한 복음 전파가 있어야 한다. 탁상 전도가 아닌, 발로 뛰어나가는 전도를 해야한다”며 “복음 전파 이전에는 무엇이 있는가 하면, 바로 성령 충만이 있다. 성령 충만은 ‘성령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성령은 두 가지 명칭을 지닌다. 인격적인 명칭과 사역적인 명칭을 잘 구분해야 한다”고 명칭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또 “성령 충만을 위하여 우리의 생각까지도 성령의 통치와 지배를 받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사모하는 심령으로 하나님 말씀을 들고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제일 처음으로 합심기도가 필요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총회장은 “합심기도란 한마음, 한뜻으로 오로지 기도하는 것이다”며 “변함없이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고, 소리 높여 아버지를 불러서 기도로부터 출발하는 교회의 부흥을 경험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서경노회 부노회장 황인구 목사의 헌금기도, 김성은 목사외 3명의 헌금송, 광고를 했다.
연이어 서경노회 노회장 김용희 목사가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을 위하여’, ‘대신교단과 신학교의 회복과 성장을 위하여’, ‘서경노회의 성장과 지교회의 부흥을 위하여’라는 제하로 합심기도를 이끌었다. 끝으로 오종근 목사(새금성교회)가 축도를 했다.
이어진 2부 회의에서는 연합회에서 제작한 운영안(사료)을 통해 서기 권순이 집사가 회원점명, 서기보고를 했다. 이와 함께 회계 김선영 집사가 회계보고를, 총무 이영순 권사가 경과보고 및 광고를 했다. 이어 주기도문 후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이날 이 총회장은 150여 권의 저서를 준비해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나누었다. 이와 함께 서경노회 노회장 김용희 목사가 구충제를, 여전도연합회에서 간식 꾸러미를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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