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하는 부흥사 성권상 목사

행복한교회와 함께 죽는날까지 선교하는게 꿈

김용희 승인 2021.08.06 11:50 의견 0

성권상 목사를 한 마디로 말하면 선교하는 부흥사이다. 신학교 시절부터 DBT선교회를 조직하여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해외 단기선교 사역을 16년 동안 진행하였으니 그야말로 선교하는 부흥사라는 타이틀이 잘 어울린다.

이것이 전도사 시절부터 부흥회를 다녔던 성 목사의 동기가 되기도 하였고 평생을 선교부흥사로 살고 싶은 간절한 바람이기도하다. 그의 부흥회의 특징은 강력한 성령이 역사와 함께 회개, 은사, 신유, 교회부흥, 선교를 꼽을 수 있다.

신앙인은 이 땅의 것만 위해 사는 것이 아닌 기도와 성령, 말씀으로 무장하는 게 어려운 이 시대를 기쁘게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가르치며 성도의 본분을 다할 것을 선포하기도 한다.

성 목사가 시무하는 천안 행복한교회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23년 동안 필리핀에 자립형 선교센터와 교회, 그리고 신학교를 운영했다.

천안 행복한 교회는 매주 목요일 호떡 전도를 통해 천안 지역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어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안시 신촌동에 위치한 행복한교회는 5년여 동안 호떡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 어르신, 상인 등 나이와 계층을 총망라해 지역 주민들에게 달달하고 훈훈한 교회로 알려져 있다. 정성으로 빚어낸 먹거리 나눔을 꾸준히 지속해온 데에는 성 목사의 복음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한 몫 했다.

교회를 꺼려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만은 꼭 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한국인이라면 거부감 없이 받아먹을 수 있는 민족음식 호떡을 전도 도구로 삼아 지역주민들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선 것이다. 부교역자들 및 성도들의 헌신이 숨어 있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다.

성 목사를 비롯해 성도들은 눈비를 가리지 않고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면 어김없이 거리에 나선다. 하루에 굽는 양만 해도 300개가 훌쩍 넘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진다. 성 목사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호떡은 단순하면서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식이다. 처음에는 머쓱해 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진다며 먼저 다가오는 것을 볼 때 복음을 전하는 하나의 귀한 도구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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